현대·기아차, 세계적 디자인상 수상 영예
현대·기아차, 세계적 디자인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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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제네시스와 쏘울, ‘iF 디자인상’ 동시 수상
▲ 현대·기아자동차가 신형 제네시스와 쏘울이 출시 전부터 세계적인 디자인상 수상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사진 : 현대자동차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신형 제네시스와 쏘울이 출시 전부터 세계적인 디자인상 수상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31일 현대·기아자동차는 신형 제네시스와 쏘울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4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형 제네시스와 쏘울은 현대·기아차가 올해 상반기부터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할 주력 신차이다.

이들 차종은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에서 최고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며 판매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신형 제네시스는 최초로 iF, 레드닷, IDEA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에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BMW, 벤츠, 아우디 등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의 본거지인 독일에서 당당히 수상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현대차는 독일 고급차에 견줘 결코 뒤지지 않는 주행성능을 갖춘 신형 제네시스가 이번 수상을 통해 디자인의 우수성까지 인정받음으로써 향후 유럽시장에서 적극적인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확대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기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이었던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한 단계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최초로 적용된 신형 제네시스는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대형 세단의 이미지를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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