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주재로 개인정보보호 점검회의 개최하고 철저한 대비 당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로 야기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부 산하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실태를 자체적으로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력, 원전, 가스 등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의 사이버 공격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비를 하도록 촉구했다.
윤상직 산업부장관은 최근 서울 한국전력 회의실에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지시했다.
윤 장관은 이 회의에서 산하 모든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기관장의 각별한 관심과 특별 조치로 국민이 안심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산하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암호화하여 보관하고, 데이터 유출방지를 위해 관련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조치토록 했다.
특히, 외부인력(용역업체)에 대한 관리감독과 정보시스템에 대한 접근통제는 특단의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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