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대거 출연 프로그램 '아육대' 제쳐
설 연휴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는 ‘주먹쥐고 소림사’가 차지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소림사’는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주먹쥐고 소림사’와 동시간대 방송된 설 특집 MBC ‘아육대’ 1부는 7.5%, KBS2 ‘리얼 스포츠 투혼’은 5.8%로 나타났다.
‘주먹쥐고 소림사’는 김병만을 비롯해 장미여관 육중완, 제국의아이들 동준, 틴탑 니엘, 장우혁 등 다섯 제자들이 소림사에서 소림 무술을 연마하는 모습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호응도에 따라 정규 편성 여부를 결정짓는 파일럿 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는 설 특집 예능으로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정규편성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이 외에도 예능프로그램 SBS ‘자기야’는 8.6%, MBC ‘설 특집 스타닮은꼴최강전’ 8.4%, KBS2 ‘해피투게더’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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