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1위 바나나우유, 맥주는 2위
기차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간식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바나나우유’였다.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받은 2010~2013년 매출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KTX`새마을`무궁화 등 열차에서 가장 많이 팔린 간식이 바나나우유로 조사됐다.
바나나우유는 △2010년 213만9271개(매출액 21억3900만원) △2011년 182만7510개(19억3300만원) △2012년 142만2159개(17억700만원) △2013년 134만5153개(16억4300만원)가 팔리면서 4년 내내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맥주는 △2010년 184만6063개(33억2300만원) △2011년 126만4450개(22억7600만원) △2012년 90만8491개(16억6800만원) △2013년 104만5200개(16억4300만원)였다. 맥주 선호도는 하이트에서 카스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원두커피, 옥수수수염차, 물, 핫바 등 상위 10위권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후랑크소시지가 10위권에서 밀려나고 케이크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옥수수수염차도 원두커피에 3위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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