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작고 아름다운 학교' 23곳 2000만원씩 지원
전북교육청, '작고 아름다운 학교' 23곳 200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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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올해 '작고 아름다운 학교'로 23곳을 선정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학생수 60명 이하인 도내 공립 초·중학교이며 도 교육청은 각 지역교육청에서 선정한 학교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뒤 최고 2000만원까지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 예산은 ▲소규모 학교의 여건 및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경비 ▲특색있는 교육과정 ▲다양하고 차별화된 방과후 교육 ▲교과와 연계된 체험활동 등에 쓰인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작고 아름다운 학교는 농어촌지역 특성과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면서 "이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을 정상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농어촌 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북 도내 초·중학교 577교 중 학생수가 60명 이하인 학교는 258교(2013년 4월 1일 기준)이며, 도 교육청은 지난 2010년부터 프로그램이 우수한 학교를 작고 아름다운 학교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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