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수만 회장, '주식부자' 이어 '빌딩부자' 등극
SM 이수만 회장, '주식부자' 이어 '빌딩부자' 등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지현, 여자 연예인 중 유일하게 100억원 이상 빌딩 소유

▲ 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 회장이 국내 연예인 중 최고 빌딩부자로 꼽혔다. 또 전지현은 여자 연예인 중 유일하게 100억원 이상 빌딩을 소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사진 뉴시스)

국내 연예인 중 ‘최고 주식부자’로 꼽혔던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이번엔 ‘최고 빌딩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 1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전지현도 여자 연예인 중 유일하게 100억원 이상 빌딩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2일 재벌닷컴이 국세청 기준시가 산정방법에 따라 국내 유명 연예인 36명이 본인 명의로 소유한 42개 빌딩의 기준시가를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시가 기준 100억원 이상 빌딩을 소유한 연예인은 이수만 회장 등 총 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이수만 회장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빌딩 두 채가 기준시가 190억80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수만 회장은 지난해 12월 재벌닷컴에서 발표한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에서도 지분가치 1866억8000만원으로 1위에 오른 바 있다. 주식부자에 이어 빌딩부자라는 타이틀을 연속적으로 얻게 된 것이다.

기준시가 2, 3위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서태지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순으로 차지했다. 서태지는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딩(102억1000만원)과 종로구 묘동 소재 빌딩(58억3000만원) 등 총 160억4000만원어치의 빌딩을 보유하고 있고, 양현석 대표는 마포구 합정동 소재 빌딩(34억8000만원)과 서교동 소재 빌딩(118억7000만원) 등 총 153억5000만원 규모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4위는 청담동 소재 빌딩(87억4000만원)과 신사동 소재 빌딩(34억1000만원)을 합쳐 총 121억5000만원어치 빌딩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 가수 비였고, 5위는 지난해 신축한 분당구 야탑동 빌딩(114억4000만원)을 소유한 배우 권상우였다. 배우 송승헌은 잠원동 소재 빌딩이 112억2000만원으로 평가돼 6위였다.

기준시가 기준 100억원 이상 빌딩을 보유한 여자 연예인은 전지현이 유일했다. 전지현은 논현동 소재 빌딩(70억7000만원)과 지난해 구입한 용산구 이촌동 소재 빌딩(31억6000만원) 등 총 102억3000만원 규모 빌딩을 소유해 7위를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014-02-03 00:25:58
나와는 딴 세계에 사는 사람들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