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안현수, “소치 빛낼 슈퍼스타”
김연아·안현수, “소치 빛낼 슈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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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미국, 동계올림픽 빛낼 두 선수 언급
▲ 김연아/ 사진: ⓒ올댓스포츠

‘피겨 여왕’ 김연아(24)와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 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빛낼 슈퍼스타들 중 거론됐다.

호주 일간지 ‘시드니 모닝헤럴드’에 따르면 2일(한국 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소치동계올림픽을 빛낼 스타 10명 중 김연아와 안현수를 거론했다.

이 매체는 김연아에 대해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는 피겨스케이팅에서 가장 빛나는 스타”라며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며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세계에서 가장 몸값 비싼 여자 스포츠선수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러시아 대표팀 안현수에 대해서는 호주 팬들에게도 익숙하다며,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 안현수와 아폴로 안톤 오노가 결승선에서 엉켜 넘어진 사이 호주 스티븐 브래버리가 금메달을 땄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안현수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고 나서 지난달 유럽선수권대회에서도 4관왕에 오르는 등 이번 대회 금메달 후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 ‘보스턴글로브’도 지난달 31일 이번 올림픽에서 기억해야 할 스타 20명 중 김연아를 한 자리에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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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3 00:51:48
빨리 경기 통해서 선수들 모습 보구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