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아파트는 전국 16개 사업장, 총 7,029채가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조합원분이 988채 일반 분양이 6,041채가 될 예정이다. 서울 3개 사업장 총666채, 수도권 4개 사업장 총 1,777채, 경북 2개 사업장 총1,794채, 경남 3개 사업장 총637채, 강원 1개 사업장 총455채, 충남 1개 사업장 총901채, 대구 2개 사업장 총802채 등이다. 전체적으로 물량이 많지 않지만 이 중 경북 구미시 옥계동 현진에버빌 엠파이어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임광그대가 2차가 1,000채 이상 대단지를 이루고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하남시 풍산택지개발지구에서 첫 분양이 시작되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신안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32평형 212채를 모두 일반 분양한다. 문래동 일대는 현대홈타운과 문래자이 등 대단지가 들어서 있는 지역으로 삼성홈플러스(문래점)와 로데오패션 아웃렛 등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안인스빌은 모든 동을 탑상형으로 설계하였으며 3층 이상에서는 도림천 조망이 가능하다. 이수건설은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49-3번지 신공덕5구역을 재개발해 24~43평형 총 290채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99채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공덕초, 서울여중, 동도중 등이 있다. 또한 아현뉴타운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주위환경이 크게 개선 될 전망이다. 강동·송파구와 인접한 하남시 풍산지구는 하남시 풍산동, 덕풍동, 신장동 일대 그린벨트를 해제해 30만7천평 규모로 조성되며 17~45평형 아파트 5,488채와 단독주택 280채 등 총 5,768채가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