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혁신과 개혁은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노 대통령, 혁신과 개혁은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 윤여진
  • 승인 2006.01.02 1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해 첫 수석보좌관회의 통해 신년 인사 전해
노무현 대통령은 2일 “양극화 해소 문제처럼 2030년이나 2050년을 바라보는 미래과제를 잘 정리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1월 중순에 있을 연두 기자회견에서 국정운영의 중점방향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새해 들어 처음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 같은 문제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국민들과 인식을 공유하는 수준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변화의 측면에서 그동안 참여정부는 제도와 문화를 꾸준히 개혁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혁신과 개혁을 추진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별도로 “사리에 맞지도 않고 정책상황을 왜곡시키는 비합리적이고 비논리적인 용어를 사용하지 말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회자된 ‘올인’이라는 말과 같이 상식적으로나 논리적으로도 타당하지 않는 단어의 사용을 자제하자는 것이다. 노 대통령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참석자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모두 만사형통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또 “올해가 병술년인데 대통령도 바로 병술생”이라며 “모두에게 좋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