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노래', '올해의 신인',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부문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한국대중음악상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4일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후보를 발표했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엑소의 ‘으르렁’이 ‘올해의 노래’, ‘올해의 신인’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이는 아이돌 그룹 중 유일하게 세 개 부문에 오른 것이다.
지난해 엑소는 정규 1집 앨범 'XOXO(Kiss&Hug)'를 발표했으며, 12년 만에 앨범 판매 100만장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각종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며 최고 인기 아이돌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총 4개 분야, 24개 부문을 수상하며, 후보선정은 2012년 12월 1일부터 2013년 11월 30일까지 12개월 동안 발매된 음반을 대상으로 했다.
선정위원회는 학계, 대중음악평론가, 음악담당기자, 음악방송 PD. 시만단체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등 64인으로 구성됐다.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예스24 무브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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