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과 태아의 건강 보호로 출산율을 높이는데 기여
홍성군보건소는 관내 임산부의 체계적인 산전관리로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산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산전검사는 관내 거주자중 보건(지)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6~8주에 실시하는 모성검사·풍진검사·초음파검사 및 임신 16~20주 중의 기형아검사를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서 발급받은 쿠폰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충청남도홍성의료원, 홍성참산부인과의원, 한만봉 산부인과의원 등 3개소이며, 검사 결과는 해당 병원에서 직접 검사자에게 통보한다.
또한 임신 5개월부터는 태아의 빠른 성장으로 철분 필요량이 증가함에 따라 분만 전까지 철분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모체의 면역력 증가 및 신생아 기형아 예방을 위한 엽산제를 임신 3개월까지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증가 및 교육수준 향상 등으로 초혼연령이 늦어져 고령임부가 많아지므로 적절하고 체계적인 산전검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건강한 신생아 출산에 기여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모성과 태아의 건강 보호로 출산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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