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쿨, 청소년 창업 및 대학진로 열어
비즈쿨, 청소년 창업 및 대학진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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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CEO 양성 창업교육프로그램
▲ 비즈쿨은 학교에서 창업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창업넷

중소 기업청이 운영 중인 '청소년 비즈쿨(BizCool) 프로그램'이 고교생들의 새로운 진학·창업·취업 활로로 각광을 받고 있다.

4일, 중기청에 따르면 2002년부터 운영 중인 비즈쿨은 2013년 국내 유일의 청소년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 결과 전국 135개 초·중·고교, 약 13만명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창업체험을 하며 미래 CEO의 꿈을 키웠다.

비즈쿨이란 Business+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창업을 배운다는 의미이다.

단순 이벤트성의 프로그램으로 국한된 것이 아니라 참가 고3 재학생(3259명) 중 653명(창업 10, 대학진학 98, 취업 545, 전체 대비 20%)이 창업·취업 또는 진학에 성공하는 등 고교생들에게 미래 진로의 또 다른 활로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처음 비즈쿨을 시작한 경기 동두천고의 경우 비즈쿨 동아리활동 학생 전원(5명)이 대학 입학사정 관제를 통해 국내 우수대학에 진학하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학교별 비즈쿨에 참여한 학생들 중에도 비즈쿨 프로그램이 창업이나 대학진학 등으로 진로를 열어준 사례가 많다

중기청은 “올해부터 비즈쿨 참여 학교를 대폭 확대(2014년 180개, 2017년까지 500여개로 확대)하고 비즈쿨 프로그램을 학교별 정규과정에 포함토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비즈쿨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고교는 오는 19일까지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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