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횡단도 신설 및 노후 불량구간 정비사업

대구시는 자전거 교통사고가 빈번한 네거리 교차로 구간 시설구조 개선과 노후 불량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국가 시범사업으로 선정하며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2013년도 도로교통공단 통계분석 자료에 의하면 교차로 부근에서 일어나는 자전거 교통사고가 전체사고의 41%로 대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자전거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선 네거리 교차로의 시설개선이 시급하다.
그래서 이번에 추진하는 자전거도로 시설개선사업은 네거리 교차로 2개 구간 자전거 횡단도 설치와 기존 노후 불량 자전거도로 2.8km 정비 및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며, 국금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대구시 권오춘 교통국장은 “자전거 교통사고의 근원적인 예방을 위해 네거리 교차로 자전거횡단보도 신설 및 기존 노후 자전거 도로 정비 등 인프라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자전거 안전교육, 홍보도 더 한층 강화하여 자전거 교통사고 줄이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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