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이어 사이다까지…롯데칠성, 음료 평균 6.5% 인상
콜라 이어 사이다까지…롯데칠성, 음료 평균 6.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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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판매관리비 급등…해소 위한 부득이한 인상"
▲ 롯데칠성이 사이다를 포함한 음료의 가격을 평균 6.5% 인상했다 / 사진 : 롯데칠성음료

코카콜라에 이어 롯데칠성도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

롯데칠성은 5일 일부 음료제품 가격을 평균 6.5%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격이 오르는 품목은 칠성사이다(8.3%), 펩시콜라(6.6%), 칸타타(5.3%), 게토레이(5.2%) 등이다.

롯데칠성 측은 가격 인상 이유에 대해 "전체 매출 기준으로 1.9% 인상 효과가 되도록 최소 수준으로 조정했다"면서 "인건비·물류비 등 비용 상승과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판매관리비 급등을 해소하기 위한 부득이한 인상"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이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2012년 8월 이후 1년 6개월만이다.

롯데칠성은 델몬트, 트로피카나, 레쓰비, 아이시스 등의 음료는 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코카콜라는 앞선 1월 1일부로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 파워에이드 등 주력 제품들을 평균 6.5%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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