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권역 발전과 지역주민 안녕.화합 위해 준공식 예정

순창군이 6억3300만원을 들여 추진한 ‘강천산 순환형 탐방로’사업이 완료됐다.
강천산 순환형 탐방로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해 12월에 사업을 마쳤으며, 옥호봉 등산로인 1공구는 탐방로 조성 및 목재판 계단 설치 등을 했다.
또 산림욕장 앞 2공구도 탐방로 조성 및 조경 식재 등을 추진했으며, 장안마을에서부터 산림욕장까지 구간인 3공구는 탐방로 조성과 원주목 계단 설치 완료, 전망대와 팔각정 등을 설치했다.
특히 3공구 구간에 설치된 팔각정은 장안마을 뒤에 있는 광덕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어 장안마을 주민들이 ‘천제각’이라 이름짓고 마을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천산권역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영훈)는 오는 7일 팔덕면 장안리 광덕산 천제각에서 강천산권역의 발전과 마을주민들의 화합.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천제각의 준공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키로 했다.
황숙주 군수와 기관사회단체장, 마을 주민등이 참석할 이 자리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강천민덕원’의 설립 축하도 함께 한다.
한편, 강천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51억6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0년부터 올해 12월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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