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
국토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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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통해 그린리모델링 민간 확산 계기 마련
▲ 국토교통부는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국가·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기존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이란 건물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 개선 등을 위한 리모델링을 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공공건축물에서 선도적인 그린리모델링 성공모델을 창출하여 녹색건축물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아울러 민간부문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에 따라 시행하는 시책이다.

이 사업에는 총 20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리모델링을 구상 중인 공공건축물의 녹색화를 유도하기 위해 그린리모델링 사업기획 지원 사업이다.

공모는 에너지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거나 관리하고 있는 국가·지자체뿐 아니라 공공기관도 신청이 가능하다.

2월 7일부터 3월 3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건물분야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기존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이 필수적이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그린리모델링을 민간으로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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