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판암근린공원, 빛과 자연이 어우러진다
대전동구 판암근린공원, 빛과 자연이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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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적인 야간경관조명 사업 추진

▲ 판암근린공원 경관조명 조감도
대전 동구는 판암근린공원에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자연친화적인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에너지와 생태계를 고려한 친환경적인 빛을 사용하고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은은한 빛을 통해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주고 입체감과 공간감을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가 이뤄졌다.

판암정과 소나무 군락, 왕벚나무, 전망데크, 황토 산책로 등 판암근린공원의 요소요소마다 조명의 종류와 배치 등 연출을 달리해 특색있는 빛의 동산을 조성하고 야간 공원 이용객의 안전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판암근린공원은 지난 해 4월 총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도시숲과 산책로, 전망데크, 잔디광장 등을 갖춘 친환경 녹색 쉼터로 조성된 이후 이 번 경관조명사업과 함께 장애인 데크램프와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총 18억원을 투입하는 2단계 조성사업이 내년 4월이면 완료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2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완전한 기능을 갖춘 동구의 또다른 대표 명소가 될 것이라며 식장산과 대청호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편안한 힐링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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