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잔액 1,100원 미만 교통카드(마이비, 하나로, 캐시비) 대상
지난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부산시는 ‘교통카드 소액잔액 찾아주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산 도시철도 역무실 내 설치한 교통카드 기부함을 통해 1,493,400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 사업은 충전잔액이 부족해 대중교통 등에 사용하지 못하고 책상서랍 등에 방치돼 있는 교통카드에 대해 무상환불, 이체, 기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그 결과, 교통카드 기부와 별도로 같은 기간 1,100원 미만 충전된 소액잔액 교통카드를 대상으로 한 환불은 673건 235천원, 이체는 3,152건 1,493천원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한기성 대중교통과장은 “비록 적은 금액의 교통카드 잔액이지만 나눔 문화 정착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서라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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