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델리모터쇼에서 주력 모델 선보여

쌍용자동차가 인도 델리모터쇼를 통해 콘셉트카 ‘LIV-1’을 해외 최초로 선보였다.
쌍용차는 주력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현지 시장에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역량 알리기에 힘썼다고 7일 밝혔다.
쌍용차는 인도 델리의 엑스포 마트(Expo Mart)에서 오는 11일까지 개최되는 2014 델리모터쇼(12th Delhi Auto Expo) 전시장에 지난 5일 마힌드라와 공동으로 프레스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콘셉트카 ‘LIV-1’과 양산 차량으로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 2.0 모델,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를 선보였다.
마힌드라(Mahindra & Mahindra Ltd.)는 ‘Accessible Technology(접근 가능한 기술)’를 주제로 대표 SUV 모델인 ‘XUV500’의 하이브리드 버전과 자체 개발한 신규 자동변속기, 모터바이크 등 종합 자동차 회사로서 다채롭고 폭넓은 기술 및 제품을 소개했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카 ‘LIV-1(Limitless Interface Vehicle)’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됐다.
‘LIV-1’은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Nature-born 3Motion’에서 대자연의 웅장함(Dignified Motion)을 기조로 대형 SUV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아울러 탁월한 안전성의 정통 프레임 기반 차체에 인간과 자동차 간의 유연하고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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