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
현대건설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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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재무안정성 등 평가 요인으로 AA-(안정적) 평가
▲ 한국신용평가는 7일 현대건설 제296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건설이 발행 예정인 제296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7일 밝혔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을 보면 다각화된 공종구성과 풍부한 수주잔고, 우수한 재무탄력성 등을 감안할 때,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는 게 한신평의 분석이다.

이밖에 한신평은 다음과 같은 요인을 들어 등급 평가를 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현대건설은 오랜 업력과 풍부한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영업지위를 구축하고 있는 2013년 시공능력순위 1위의 국내 대표 건설사이다.

2006년 워크아웃 졸업 이후 해외수주 호조와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과거의 영업경쟁력을 회복하였으며, 2011년 4월, 현대차그룹이 채권단 지분을 인수함에 따라, 현대차그룹에 편입되었다.

업계 최상위의 시공능력과 풍부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다각화된 공종구성과 우수한 수주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2010년 이후 일부 해외프로젝트의 손실과 주택경기 침체, 선별수주로 수익성과 외형성장세가 다소 저하되었으나, 2012년부터 진출지역을 다변화하면서 양호한 수주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자동차 그룹 편입 이후의 보수적 수주접근은 수익안정성과 내실 있는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여기에 그룹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업 등은 동사의 중장기 성장여력과 사업안정성을 제고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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