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안현수도 후배니까 응원해주고 싶다"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선수 김동성이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을 응원했다.
김동성은 7일 KBS2 ‘여유만만-소치동계올림픽 토크열전’에 출연해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동성은 “안현수는 2002년 전부터 선·후배 사이로 태릉에 함께 있었다”며 “귀화했다고 해서 미워할 것도 없다. 안현수도 후배니까 응원해주고 싶고 현재 (우리나라 대표팀) 후배들도 응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 “실력으로 1등과 2등이 나뉘는 거니까 열심히 한 사람이 메달을 따는 거다. 안현수도 후배니까 응원해주고 싶고 현재 후배들도 응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운동선수들이 평발이 불리하다고 하지만, 김동성은 “평발은 발바닥 전체로 밀어주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스케이트 선수는 평발이 유리하다”며 “나와 안현수 모두 평발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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