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
부산시가 국방부 통합방위본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방위 평가 결과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제4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매년 개최되는 중앙통합방위회의에는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시도지사, 군·경 주요 지휘관 등이 참석해 통합방위 추진 실적 평가 및 대비 방향을 제시하고, 전년도 통합방위 유공 기관에 대한 표창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기관별 단순 발표로 진행하던 통합방위회의를 제53보병사단장이 직접 과제 발표 및 토의를 진행해 회의 진행 방식을 개선했고, 화랑훈련·을지연습 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를 연습하는 등 실질적 통합방위역량 강화에 힘썼다.
이에 부산시 이갑준 안전행정국장은 “튼튼한 안보 바탕 없이는 부산의 지속적 성장은 불가능하므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확고한 안보 태세 확립을 위해 통합방위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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