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에 나온 무릎 슈팅으로 골망 흔들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 파리 생제르맹)가 훈련 도중 무릎으로 골을 넣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9일(한국 시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브라히모비치의 무릎 슈팅을 공개했다. 오른쪽에서 날아오는 크로스를 머리와 발이 아닌 무릎으로 슛을 연결시켰다.
무릎에 맞은 공은 절묘하게 구석으로 들어갔고, 골키퍼는 예상치도 못한 슈팅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5일 2013-14 시즌 쿠프 드 라 리그 4강 FC 낭트와의 경기에서도 전반 5분 자신 앞으로 굴러들어오는 골킥을 곧바로 로빙 슈팅으로 연결해 주목 받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195cm의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발놀림과 유연한 움직임으로 화려한 골들을 많이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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