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LPG엔진 개조

대구시는 대기오염의 큰 부분을 치지하고 있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LPG엔진 개조 시 보조금을 지급하며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시 180만 원부터 730만 원까지 자동차 배기량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LPG엔진 개조 시에는 승합차는 343만 원, 화물차는 353만 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또한, 배출가스저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연간 2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3년간 면제받고, LPG엔진개조 차량은 폐차 시 까지 환경개선부담금을 면제받는다.
이에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8,470여 대의 경유 차량에 대하여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하였으며, 대기질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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