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매시장, 세계적으로 매력 인정받고 있어
전문 조사 컨설팅 업체 A.T.Kearney's(에이티 커니)사가 최근 발표한 ‘2005년 세계 소매 개발 지수(2005, Global Retail Development Index)’에 따르면, 한국 소매 시장은 1위인 인도에 이어 2004년과 같이 세계에서 14번째로 매력적인 시장으로 분류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아직도 다른 신흥 개발 국가에 비해 덜 위험할 뿐 아니라, 시장 매력도가 높아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한국 시장은 신흥 소비 시장인 인도, 중국 및 동유럽 국가 비해서는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95년 보고서에서 최고의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분류된 이래, 한국 소매 시장은 점차 한국 토종 유통업체의 대형화 추세와 외국 대형 업체들의 대거 한국 진출로 포화상태에 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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