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비용 5000~10000원 가장 많아

최근 1년 새, 국민 10명 중 6명은 1회이상 복권을 산 적이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0일, 복권위원회와 한국갤럽이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복권 관련 인식조사에서 응답자 중 57.8%가 “최근 1년간 복권을 구입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복권을 샀다고 답한 응답자의 구입 횟수로는 '한 달에 한 번 미만'이 43.1%로 가장 많았고 한 달에 한 번 (24.4%), 2~3주에 한 번(18.1%), 매주(14.4%)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1회당, 복권에 지출하는 평균 금액은 5000~1만원이 47.2%로 가장 많았으며, '5000원 이하'가 45.6%를 차지했다. '1만원 초과'라고 답한 응답자는 7.3%였다.
복권을 사는 사람들의 월 소득을 보면 400만원 이상(44.1%), 300만~399만원(34.8%), 200만~299만원 (14.4%), 199만원 이하(6.7%) 등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64.5%가 "복권이 있어서 좋다"고 답했으며 복권이 좋은 이유로는 소외계층 지원(33.8%), 희망(30.2%), 삶의 흥미와 재미(12.1%)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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