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최대 블록버스터 '다빈치 코드' 베일 벗다
2004년 11월 영화 제작이 발표된 이후 끊임없는 화제를 불러일으킨 ‘다빈치 코드 The Da Vinci Code’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거대한 위용을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했다.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에 이어 최근 예고편, 스틸을 전격 공개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다빈치 코드’는 2003년 출간 이후 뉴욕 타임즈 86주 연속 베스트셀러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전 세계 4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2,000만부나 팔린 댄 브라운의 베스트셀러이다.
이를 전격 영화화한 감독은 ‘분노의 역류’, ‘아폴로13’, ‘랜섬’으로 박스오피스를 석권하고 ‘뷰티플 마인드’(2002)로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을 포함한 4개 부문을 수상한 거장 론 하워드이다.
화제성과 스케일만으로도 벌써부터 2006년 최고의 블록버스터로 손꼽히고 있는 ‘다빈치 코드’는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 로버트 랭던과 소피 느부 역에, 2년 연속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톰 행크스와 ‘아멜리에’의 오드리 토투가 캐스팅되었다.
조연진 역시 막강. 티빙 경 역에는 ‘반지의 제왕’ 간달프 역으로 유명한 이안 맥켈런, 파체 형사에는 장 르노(레옹), 그리고 비밀결사 ‘오푸스 데이’의 암살자 실라 역에는 연기파 배우 폴 베타니(뷰티풀 마인드, 마스터 앤드 코맨더)가 캐스팅되었다.
‘예고편에 숨겨진 코드를 찾아라!’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에 이어 최근 베일을 벗은 두 번째 예고편에는 원작과 영화에 등장하는 ‘코드’가 숨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년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의 경우 공개된 이후 ‘P.S.’, ‘Langdon’ 등 작품에 등장하는 수많은 코드가 교묘하게 숨겨져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화제를 모았는데, 영화 속 장면을 대거 공개한 이번 예고편에도 역시 숨겨진 코드가 존재한다는 게 알려지면서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고편의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코드가 과연 무엇이냐를 놓고 또다시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개발 중인 홈페이지 기본적인 영화 정보 이외에 역시 홈페이지 곳곳에 숨겨진 코드를 발견하면 독점 자료가 공개되는 방식으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층 더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또한 함께 공개된 31컷의 스틸에는 미국보다 먼저 독점 공개되는 ‘인터내셔널 독점 공개 스틸’이 5컷 포함되어 있어 ‘다빈치 코드’의 분위기에 따라 놀라운 변신을 한 톰 행크스와 오드리 토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론 하워드 감독, 아키바 골드만 각본(‘뷰티풀 마인드’, ‘아이, 로봇’), 한스 짐머 음악 등 헐리웃 최고의 제작진과 톰 행크스, 오드리 토투, 이안 맥켈런, 장 르노 등 초호화 캐스트의 화려한 만남으로 2006년 최대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다빈치 코드’는 2006년 5월 19일,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동시개봉을 통해 그 거대한 위용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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