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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택순)은 지난 2일 오전 5층 강당에서 이택순 청장과 김상봉 차장, 2·3부장, 각 과장, 청내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찰헌장 낭독, 경찰청장 신년사, 경찰가 제창에 이어 이 청장의 인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최광식 경찰청장 직무대리의 신년사에서는 "먼저 지난 한해는 '장년(長年)경찰'의 저력과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 많은 결실을 거둔 한해였다."고 평가 한 후, 무한한 가능성을 안고 2006년도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올 한해는 '법과 원칙'이 바로선 평화적 집회시위문화를 정착시키고 치안활동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야 하며
새로운 조직문화를 창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택순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금년 2006년도는 60년간 경찰에서 추구해온 큰 변화의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해로 모두가 심기일전해서 이를 완성해야 할 때이다.'라고 말하면서, 개인적이나 조직적·국가적으로 힘들 때에는 낙관과 긍정의 마인드를 갖고 잘 대처해야 하며 또한 지금은 올곧음, 신축성, 탁월한 복원력을 가진 대나무의 생존력을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열심히 일해서 국민들의 신뢰와 성원을 받을 수 있는 경기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