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경북 경남 등 지역 농업인 피해복구 지원

농협 상호금융은 최근 강원, 경북, 경남 등의 지역에서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 대한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농협 상호금융은 상호금융대출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대책으로는 우선 피해농업인에 대하여 복구자금을 상호금융자금으로 우선 지원한다.
기존에 대출받아 사용 중인 상호금융대출금에 대하여는 6개월 이내에서 대출금이자의 납입 유예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상환기일이 도래한 자금에 대하여는 만기연장을 하여 피해 농업인의 대출상환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할부상환대출에 대하여도 이자 납입유예기간까지 도래하는 할부원금을 일시상환대출로 대환하여 주도록 하는 특례조치도 시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 이며, 추가로 폭설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에서도 이 제도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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