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컬링 이슬비, 유치원선생님 이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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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종목의 안타까움... 팀 해체로 떠났다 다시 돌아와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스위스에 아쉽게 패배했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11일(한국 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컬링 라운드 로빈 세션 3 스위스(세계랭킹 4위)와의 경기에서 6-8로 아쉽게 패했다. 한국은 1승 1패로 영국, 일본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일본과의 경기에서 12-7로 이기고, 강팀 스위스를 상대로도 경기 초반부터 유리하게 가져가는 듯싶었다. 하지만 실투로 인해 스위스에게 전세를 역전 당했고, 이 상황을 마지막까지 바꾸지 못햇다.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12일 오후 7시 스웨덴(세계랭킹 1위)과의 경기에 나서게 된다.

한편 귀여운 외모로 조명을 받게 된 이슬비에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슬비는 1988년생으로, 고교 시절 컬링선수로 활약했지만 팀 해체로 인해 유치원 교사로 일했다. 여자컬링대표팀 정영섭 감독의 노력으로 경기도체육회에 합류하게 되면서 다시 컬링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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