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경제활동인구, 전년 동월대비 32.2만 명 감소

취업자가 전년 동월대비 70.5만 명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2014 1월 고용동향’ 보도 자료를 통해, 70만 명대 취업자 수 증가에 따라 15~64세 고용률(64.3%)이 전년동월대비 1.3%p 상승했다고 전했다.
15세 이상 인구 고용률도 58.5%로 전년 동월대비 1.1%p 상승률을 보였다.
총 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월대비 74.9만 명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60.6%)도 전년 동월대비 1.1%p 상승했다.
한편,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월대비 32.2만 명 감소했다.
활동 상태별로는 가사(△20.6만명), 쉬었음(△15.4만명), 재학·수강 등(△7.2만명), 육아(△1.8만명) 등에서 주로 감소했다.
취업자 동향으로는 농림어업, 서비스업, 건설업, 제조업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농림어업은 증가 전환하고 건설업 증가세도 소폭 확대되었고, 서비스업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고용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조업은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19개월 연속 증가세 유지하고 있다.
기재부는 “’14.1월고용 호조세는 경기 회복 조짐과 함께 설 효과 등 일시적 요인에도 기인하고 있는 만큼 ’14.1~2월고용 동향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고용 상황을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전하며 “고용 개선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 여성 고용 활성화 등 고용률 70% 로드맵 달성을 위한 5대 핵심과제를 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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