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버스 평균 3.98%, 지선 및 마을버스 현금 100원 기준 인상안
울산시는 12일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시내버스 요금 인상안을 심의한다.
자료를 보면 일반버스 성인의 경우 현금은 현재 1,150원에서 4.3% 인상된 1,200원, 카드는 1,100원에서 3.6% 인상된 1,140원으로 평균 3.98%가 인상된다.
현재 울산시 시내버스 요금은 7대 도시 중 서울시와 함께 가장 낮으며, 제시된 안으로 인상되더라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시내버스 요금은 지난 2011년 이후 2년 6개월이 넘게 동결된 반면, 임금, 유가, 물가 등은 지속적으로 상승되어 이번에 요금조정을 검토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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