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들에게 편리한 서비스 제공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06. 1월부터 서울시내 11개 수도사업소에 고객지원과를 신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고객지원과는 수도와 관련된 모든 불편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접수받아 처리완료시까지 원스톱으로 민원처리를 책임지게 된다.
시민들은 앞으로 누수, 단수, 수질, 수도요금, 명의변경, 급수공사 등에 대한 각종 문의 및 신고를 해당수도사업소 고객지원과(국번없이 121)로 연락하면 원스톱으로 신속히 해결해준다.
이전까지는 상수도 관련 민원이 있을 경우, 민원의 종류에 따라 민원인이 민원실에 접수하고 다시 주관과에 가서 처리를 요청했으나 고객지원과가 신설됨으로써 시민불편이 감소되었다. 영등포에 거주하는 노양희씨(40)는 “민원을 접수한 곳에서 한번에 처리까지 하고 다시 결과를 알려주니 매우 편해져서 좋다”고 말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고객지원과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신속한 서비스를 위해 신설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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