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피한 상황으로 어렵게 하차 결정"
배우 김재욱이 KBS2 드라마 ‘감격시대’에서 하차했다.
13일 김재욱의 소속사 에이리스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쉽게도 김재욱씨가 <감격시대> 8회를 마지막으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불가피한 상황으로 제작진과 상의 끝에 어렵게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기대하셨을텐데 죄송한 마음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뵈려고 하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계속 지켜봐주세요. 앞으로도 <감격시대>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감격시대’ 천승대 작가의 하차 소식과 함께 박계옥 작가가 새로 투입된 바 있으며, 김재욱의 하차까지 더해져 '감격시대' 속사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재욱은 ‘감격시대’에서 줄곧 신정태(김현중 분) 만을 바라본 옥련(진세연 분)을 구하기 위해 이중 스파이의 길을 택한 김수옥 역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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