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BY(국제아동도서협의회 한국위원회)는 2006년 1월 4일부터 동년 1월 31일까지 28일 동안 남이섬(www.namisum.com)내 안데르센홀(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198)에서 [20 BIB KOREA 국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를 개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BIB (Biennial of Illustrations Bratislava) 는 매 홀수년 슬로바키아의 수도인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리는 국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로 40년의 역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의 행사이다. 한국은 20회 BIB가 열리는 2005년에 최초로 공식 참가하여 작가 한병호가 ‘새가 되고 싶어 (캐릭터플랜)’로 금사과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5년 이전에 개인적으로 초대된 한국인 작가로는 강우현, 박성완, 이춘길, 이억배 등이 있으며 1989년에는 작가 강우현(현 IBBY 한국위원장 겸 주식회사 남이섬 대표이사)이 ‘사막의 공룡’으로 금패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20 BIB KOREA’ 는 2005년에 열린 20회 BIB에 참가한 한국인 작가 18명의 작품 96점의 그림책 원화전으로 열린다. [참여 작가] 고경숙 '마법에 걸린 병', 권윤덕 '시리동동 거미동동', 김동성 '엄마마중' 김용철 '훨훨간다', 김환영 '호랑이와 곶감' , 남주현 '빨간 끈으로 묶은 화가' 유문조 '그림 옷을 입은 집', 윤정주 '누가 웃었니?', 이수지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 이억배 '모기와 황소', 이영경 '넉점반', 이육남 '수궁가' 이형진 '끝지', 이혜리 '우리집에는 괴물이 우글우글', 조은수 '타조는 엄청나' 한병호 '새가 되고 싶어', 홍성찬 '선비 한생의 용궁답사기', 황은아 '지하철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