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와튼스쿨선정 ‘비즈니스 혁신상’ 수상
싸이월드, 와튼스쿨선정 ‘비즈니스 혁신상’ 수상
  • 김상우
  • 승인 2006.01.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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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상무 "독창적인 1인 미디어 서비스로 세계시장 석권할 것"
싸이월드가 세계최고 권위의 비즈니스 스쿨 ‘와튼’이 개최하는 비즈니스 혁신상 ‘2006 WIBTA’ 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혁신적 기술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창출과 사회전반의 새로운 변화를 긍정적으로 주도한 기업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이미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해에는 삼성전자, 아마존닷컴, 스탠다드차타드은행, ING Direct 등 혁신성 및 비즈니스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 시상식에 참석한 와튼스쿨의 패트릭 하커(Patrick Harker) 총장은 “기존의 것들을 뛰어넘는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의 표준을 재정의하고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내기까지의 개척자적인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인포시스’의 창업자 나라야마 무르티 명예회장은 축사를 통해, “혁신적 기술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러한 기술을 비즈니스적으로 실현시키고 동시에 이를 통해 산업전체는 물론 사회전반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며 이번 2006 WIBTA 선정의 의미를 부여하였다. 이번 수상에 대해 싸이월드 관계자는 "IT 비즈니스솔루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기업들인 오라클, MS, IBM, 선마이크로시스템즈 등과 겨뤄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산업적 가치를 세계 유수의 기관들로부터 객관적으로 입증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자평했다. 이번 선정과 관련, 싸이월드 사업본부장 이승훈 상무도 "전세계적으로 인터넷서비스시장이 1인미디어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지금, 우리만의 독창적인 1인미디어서비스 싸이월드의 앞선 서비스기술과 비즈니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표준서비스로 하루빨리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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