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수산물의 유통․가공 시설 개선으로 더욱 효율적인 수산물 유통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수산물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올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방어진 수협 위판장 시설 개선과 냉동․냉장 설비 개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방어진 수협 냉동․냉장 시설에는 사업비 총 8억 원을 투자하여 시설의 수리․개축을 통한 가공․저장 능력의 개선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가공․저장능력 개선을 통해 수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수산물의 안전성이 우리 사회의 이슈화가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산물 유통․저장 관련 시책을 발굴하여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 먹거리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기정 기자 gx1623@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