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으로 아름다운 세상’ 무료 공연 개최
‘국악으로 아름다운 세상’ 무료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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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가족, 국악 초심자 위한 전문가 해설 있는 무대로 꾸며
▲ 수제천 ⓒ국립국악원

오는 26일 국립국악원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국악으로 아름다운 세상'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궁중음악과 궁중무용을 비롯해 민속악, 민속춤, 창작국악을 한 데 모았으며, 청소년, 가족, 국악 초심자를 위한 전문가의 해설이 있는 무대로 꾸민다.

궁중음악의 대표곡 '수제천(壽齊天)'을 연주하며, 장중한 규모와 화려한 의상이 어우러진 궁중무용 '선유락(船遊樂)'도 선보인다.

또한 경기잡가 '제비가', 서도민요 '몽금포 타령', 창작국악 거문고 중주 '출강', 민속악 '아쟁산조', 민속무용 '소고춤' 등도 함께한다.

국립국악원 김해숙 원장은 "많은 분들이 국립국악원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국악장르에 대한 마음의 장벽을 넘어 국악으로 행복한 국민들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들의 문화시설 이용을 돕기 위해 지정된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로 문화시설 관람료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야간개방 및 문화프로그램 등을 확대 시행한다. 국립국악원은 올 한 해 '문화가 있는 날' 무료 기획공연을 14회 열어 관객 5240명을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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