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시 골드, 우상 김연아와 인증샷
그레이시 골드, 우상 김연아와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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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하지 못했던 인증샷 풀이
▲ 김연아와 그레이시 골드/ 사진: ⓒ 그레이시 골드 SNS

미국 피겨 스타 그레이시 골드(19)가 김연아와(24)와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레이시 골드는 17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조 추첨식이 끝난 뒤 함께 찍은 것으로 보이며, 사진 속 김연아와 그레이시 골드는 밝은 미소를 띄고 있다.

그레이시 골드는 “나 드디어 김연아와 사진 찍었어!(I finally got a picture with Yuna!!!!)”라며 기뻐했다. 김연아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는 그레이시 골드는 소치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상대에 나란히 서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당시 우연히 김연아를 만났지만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워 했던 그레이시 골드는 공식 훈련 중인 김연아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한편 그레이시 골드는 과거 SNS에 친구와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눈을 가늘게 뜬 뒤 ‘아시아인의 얼굴(Asian Face)’이라고 발언 한 적이 있고, 최근 트위터에서는 “샌드위치 하나만 더”라는 말의 철자를 “onry one more sandwrich”라고 틀리게 쓴 뒤 해쉬 태그를 일본 아사다 마오로 해놔 동양인 비하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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