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을 소재로 한 휴먼멜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컴백

김은숙 작가가 ‘태양의 후예’로 다시 돌아온다.
2월 18일 화담앰픽쳐스는 김은숙 작가가 신작 ‘태양의 후예’를 차기작으로 확정한 후 집필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또한 영화 ‘마더’, ‘방자전’, ‘놈놈놈’의 제작한 바른손이 공동제작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는 재난 현장에 뛰어든 사람들이 절박한 상황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갖는 이야기로 그려진다. 제작사 측은 ‘태양의 후예’는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장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숙 작가는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을 통해 달콤한 멜로드라마의 고수로 떠올랐다. 쓰는 작품마다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차기작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번 ‘태양의 후예’는 2014년 하반기에 사전 제작돼 2015년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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