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서 상영
메트 오페라 ‘더 노즈’와 ‘볼쇼이 스페셜 갈라’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22일부터 메트 오페라 ‘더 노즈’, 27일부터 ‘볼쇼이 스페셜 갈라’를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에서 볼 수 있다.
고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더 노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는 ‘더 멧: 라이브 인 HD’ 2014년 시즌 두 번째 작품이다.
‘더 노즈’는 형식주의에 얽매인 당시 사회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으며, 1930년 초연 후 16주 연속 공연을 이어가기도 했다. 뉴욕타임스가 ‘완벽한 코발레프’라고 칭한 파올로 숏의 뛰어난 연기력과 메트 오페라의 압도적인 무대를 볼 수 있다.
메트 오페라 '더 노즈'는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목동, 킨텍스, 동대문 등 5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27일 개봉하는 '볼쇼이 스페셜 갈라'는 2011년 10월, 6년간의 보수공사를 끝낸 볼쇼이 극장의 재개관 기념 공연이며 실황 영상이다. ‘신데렐라’ ‘백조의 호수’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발레 레퍼토리와 ‘스페이드의 여왕’ ‘수도원에서의 약혼’ 등 오페라 명장면을 포함한 총 22개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볼쇼이 스페셜 갈라’는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목동, 동대문, 백석, 울산, 영통, 광주, 전주, 해운대, 대구, 대전, 천안 등 13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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