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통합방위 관계자 500여명 참석

경기도는 1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주재로 경기도의회 의장, 수도군단장, 국정원 경기지부장, 경기지방경찰청장, 시장, 군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통합방위회의를 마련했다.
통합방위회의는 경기도 통합방위태세에 대한 종합 점검을 위해 마련됐으며, 유공자 및 기관 표창, 기관별 시책보고, 안보의식 고취 및 대테러 대응 등에 관한 주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각종 산업시설 및 국가중요시설이 밀집해 있는 우리 경기도는 항상 적의 목표가 될 수 있어 경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국민의 하나 된 힘이야말로 최고의 안보이며, 평화롭다고 느낄 때일수록 투철한 안보의식과 애국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통합방위회의를 안보현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3월에서 4월 중 실시하는 경기도내 직장민방위대장 교육도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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