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롤 프린세스’ 에이브릴 라빈 여섯 번째 내한공연
‘락앤롤 프린세스’ 에이브릴 라빈 여섯 번째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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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빈의 남편 '채드 크로거' 깜짝 등장

▲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의 여섯 번째 내한 공연이 19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3년 만에 돌아온 에이브릴 라빈이 6번째 내한 공연 '더 에이브릴 라빈 투어 인 서울(THE AVRIL LAVIGNE TOUR IN SEOUL)에서 특유의 카리스마로 4,000여명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팝가수 에이브릴라빈의 내한 공연이 열렸다.

이날 에이브릴 라빈은 오프닝 곡으로 ‘HELLO KITTY’를 부르며 무대에 나타났다. 특히 에이브릴 라빈은 곡에 걸맞게 빨간 리본을 머리에 달고 키티 프린팅의 의상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Girl Friend’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갔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주요 후렴구를 따라 부르는 등 이른바 ‘떼창’하며 라빈에게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이브릴 라빈은 키티 의상을 벗어 던지고 ‘Rock&Roll’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Here's To Never Growing Up', 'Always Get What I Want‘ 등을 부르는 등 히트곡과 최근 발매한 앨범의 수록곡까지 쉬지 않고 계속해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이번 무대에서는 공연 중간에 라빈의 남편 채드 크로거가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라빈과 채드 크로거는 ‘Let Me Go’를 듀엣곡으로 불러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간주 부분에서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라빈은 'With' 'Smile', 'I'm With You'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팬들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뜨거운 함성으로 라빈과의 마지막 인사를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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