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9일 '호텔킹' 첫 방송

2AM 멤버 임슬옹이 MBC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에 합류하게 됐다.
20일 2AM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임슬옹이 '호텔킹'의 배경인 7성급 호텔 씨엘의 호텔리어 선우현 역을 맡아 이다해 이동욱과 호홉을 맞춘다"고 밝혔다.
선우현 역은 호텔 상속녀 아모네(이다해 분)과 힘을 합쳐 예상하지 못한 사건으로 위험에 빠진 호텔을 구하는 호텔리어다. 빈틈없는 일 처리를 자랑하며, 반전 매력도 갖춘 캐릭터다.
임슬옹은 지난해 종영한 KBS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이후 1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 한다. '천명'에서 이동욱과 호흡을 맞췄던 임슬옹은 '호텔킹'에서 이다해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한편 촬영을 앞둔 임슬옹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데 긴장되고 설렌다. 이동욱과 평소에도 허물없이 지냈는데 드라마에서 다시 만나 더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황금 무지개’ 후속작인 '호텔킹'은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와 대적하게 된 남자 차재완(이동욱 분)과 호텔 씨엘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 아모네가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동욱 이다해 임슬옹 외에도 왕지혜, 고윤, AOA 설현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며 다음 달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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