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올인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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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주민 공청회 개최, 민·학 의견 적극 반영 신청
금산군이 금산시장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 전국공모사업 선정에 적극 나선다.
 
군은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군청 3층 다용도 회의실에서 관계전문가,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신청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주민 및 지자체가 재생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국가가 이를 지원하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공모사업을 발표했다.
 
도시재생이 시급하고 파급효과가 큰 지역에 대해 경제기반형(2개소), 근린재생형(9개소) 총 11개소를 선정하여 4년간 1400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노후 된 금산시장 주거 밀집 지역에 대한 기초 생활 인프라 등을 적정수준으로 공급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생활 복지를 구현하고 기존 원도심 등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활용해 품격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도시 재생계획을 수립했다.
 
인삼특화시장 확산을 통한 원도심 및 전통시장 재생을 위해 근린재생 선도지역 지정 응모를 위한 사업구상(안)을 이번 공청회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공청회에서는 ‘금산군 도시재생 선도지역 근린재생형 사업구상(안)에 대해 한국도시행정학회 김형배 박사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최정석 중부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혜천 목원대학교 교수, 김영 경상대학교 교수, 서정삼 (사)금산시장 번영회 회장, 금산군 도시건축과장이 참여해 토론을 나눈다.
 
군은 금산군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3월14일 선도지역지정 공모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신청 할 예정이다.
 
한편 선도지역 지정은 관계 행정기관 협의 및 평가와 국무총리실 산하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4월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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