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발표…전월세수요의 매매 전환 등 영향

1월 전월세거래량은 전국 10만1,605건으로 집계되어 전년동월대비 3.3% 감소하였다.
20일 국토교통부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지난 1월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발표하였다.
전월세 거래는 작년 9월 이후 매매시장 회복에 따른 전월세수요의 매매 전환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6만3,407건이 거래되어 전년동월대비 4.9% 감소하였고 지방은 3만8,198건으로 전년동월대비 0.5% 감소하였다.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5.7% 감소, 강남3구는 1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동월대비 7.4% 감소(47,582건) 하여, 아파트 외 주택(△0.6%, 54,023건)보다 감소폭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임차 유형별로는 주택은 전세 53.3%(54,189건), 월세 46.7% (47,416건)이고, 아파트는 전세 61.8%(29,402건), 월세 38.2%(18,180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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