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Mnet ‘엠카’ 개편…“TOP10 쇼 구성”
10주년 맞은 Mnet ‘엠카’ 개편…“TOP10 쇼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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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걸맞는 소셜미디어 점수 도입
▲ Mnet '엠카운트다운'이 1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음악 순위 선정 방식을 비롯해 쇼 구성, MC에서도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10주년을 맞은 Mnet ‘엠카운트다운’이 개편을 단행하고 새롭게 돌아온다.

지난 2004년 7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은 Mnet ‘엠카운트다운’이 오는 27일부터 음악 순위 선정 방식을 비롯해 쇼 구성, MC에서도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더불어 시청자들의 참여 기회를 넓혀 한층 더 공감할 수 있는 음악 차트 프로그램으로 거듭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소셜미디어 점수의 도입이다.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이를 반영한 집계 항목을 신설해 시청자들의 참여 폭을 넓히겠다는 뜻이다. 27일 생방송부터는 △음원 50% △음반 10% △소셜미디어 점수 10% △선호도 점수(글로벌 팬투표+연령별 선호도) 10% △방송점수 10% △생방송 문자투표 10%를 종합해 순위가 집계된다. 다양한 창구를 통한 대중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글로벌 팬 투표와 연령별 선호도는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에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기존 1위에만 집중했던 것에서 상위 10곡에 집중한 즉 TOP 10 쇼 구성을 선보인다. TOP 10의 흥미로운 경쟁 구도가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엠카운트다운 윤신혜 CP는 “최근의 음악 시장을 보면 대중들의 음원 소비 행태가 빠른 변화를 거듭하고 있어 순위 선정 방식에 변화를 주었다. 같은 맥락에서 TOP 10의 조명 역시 의미 있는 일이라는 판단에 프로그램 구성에도 대대적인 개편을 하게 된 것이다”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롭고 차별화된 음악 차트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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