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집의 첫 인상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살아간다.
인류가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세 가지, 바로 의(衣)·식(食)·주(住). 그 중에서도 우리는 가끔 보여지는 의와 느껴지는 식에 탐닉한 나머지 외부로부터의 각종 위험에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주의 중요함을 망각하고는 한다. 또한 이제 주, 즉 우리가 살아가고 생활하는 집, 통틀어 건축은 이제 보호의 차원을 넘어서 재산으로서의 의미, 부의 과시로 변질되고 있다. 더군다나 번듯하고 그럴싸한 건축의 외면과는 달리 부실공사가 횡행하는 지금, 사람들은 이제 좋은 원자재로 안전하고 튼튼한 집을 원한다.
세상이 아무리 변한다 해도‘기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건축기본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알고 있는 사람. (주)월드 와이즈 월의 김용국 대표의 존재는 더욱 빛난다.
국내 최초 분말형 와이즈 보드 외단열 전용몰탈 개발
‘국내 최초 분말형 와이즈 보드 외단열 전용몰탈’을 개발한 (주)월드 와이즈 월은 2002년 1월에 설립되어 Work·Insurance·Saving·Enjoy라는 사훈으로 기업철학을 표방하고 있다.
외단열이란 흔히 외벽이라 말하며 건물 전체의 단열과 외형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외형이란 곧 첫 느낌, 첫 인상과 다름없는 법. 그만큼 외단열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다.
국내 기술은 개발되지 않고 선진국에서 도입된 후 전량 수입에 의존해 쓰고 있는 현실에서 자재개발과 기술개발을 통해 낙후된 외단열 업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는 김용국 대표가 외단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은 3년 전이다. 그 전부터 주로 관급공사를 주도했던 김 대표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와이즈 보드 및 분말형 전용 몰탈 컨셉으로 외단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주)월드 와이즈 월이 개발한 전용 몰탈 같은 경우 종전 외단열 시스템의 단열제 접착 몰탈이 액상으로 제조 공급되어 현장에서 시멘트와 배합하여 사용했던 것과 달리 분말로 된 전용 몰탈은 공장에서 양질의 품질로 배합하여 기존 몰탈에서 부족하다고 생각되던 품질표준화 및 우수한 작업성, 공기 단축과 물류비 절감, 사용 후 용기의 폐기물 처리와 보관상 문제점을 해결하였으며 인체에 해로운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외단열 시장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주)월드 와이즈 월의 대표상품인 와이즈 보드는 고비용의 보강유리섬유를 적용치 않고도 고 강도 마감처리, W형의 보드형성으로 접착면적이 확대되어 접착력을 최대로 강화시킴과 동시에 5mm이상의 몰탈 사용으로 면압과 굽힘 강도가 높아졌으며, 한층 두꺼워진 몰탈층으로 스티로폼의 내구성을 장시간 유지시킨다. 또한 W형의 보드형성으로 외부의 열 및 소음을 굴절 반사하여 차단율을 높여주는 등, 고 강도·접착력 강화·내구성·소음과 열 차단 등 건축 외장재가 가지고 있어야 할 장점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국 대표는 이 제품을 개발하기까지의 어려움은 아무것도 아닐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사람들이 알 수 없다면 아무 소용없는 일. 제품 개발과 동시에 MBC건축박람회 등 전시회에 참가, 제품의 우수성과 시장성을 알렸으며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건축주로부터 시공을 요청하는 주문이 쇄도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시공중인 곳도 있으며 시공이 완료된 곳도 있다. 관련 업체의 반응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김용국 대표는 (주)월드 와이즈 월의 전망과 비전을 밝게 보고 있으며 3천억 원 규모의 외단열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하는 김용국 대표의 말이 헛되이 들리지 않았다.
발전은 계속된다! 외단열 신기술‘외단열 신공법 WBS’
(주)월드 와이즈 월은 기존의 외단열 시스템의 단점을 보안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꾸준한 연구를 해왔다.
그 결과 신개념을 접목시킨 WBS-SYSTEM을 선보였다. WBS의 구성요소인 BOARD, MORTAR, CORNER-BIT, MESH, WALL-COAT 등의 개발은 외단열 시스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WBS보드는 외부충격에 약한 종전의 평면보드와는 달리 보드표면에 W자의 골을 형성하여 접착면적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접착력을 높였으며 단 1회의 몰탈 작업으로 두꺼운 MESH와 몰탈 층을 형성하여 면압 강도, 굽힘 강도 및 내구성이 뛰어난 단열방음 방수벽체를 구성할 수 있다.
WBS몰탈 같은 경우는 종전의 액상 몰탈의 단점을 보안한 분말 형태의 몰탈로써 현장에서 작업 시 시멘트를 섞지 않고 물만으로 배합을 할 수 있어 사용이 용이하며 품질표준화 및 우수한 작업성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페기물을 극소화시켜 환경 친화적이다.
WBS MESH는 계절에 따라 구분하여 쓰던 기존 제품과 달리 사계절용 MESH로써 계절에 관계없이 고 강도를 유지하며 건축물의 내·외벽에서 발생하는 정전기 및 전자파를 차단하여 대기중의 미세 먼지가 흡착되지 않아 오랫동안 벽면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CORNER-BIT과 WALL-COAT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건축물의 형상에 따라 자유자재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CORNER-BIT는 모서리 보강과 작업의 효율성으로 공기를 단축시켜 준다. WALL-COAT는 75종의 다양한 칼라와 기능으로 다양한 외벽의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WBS-SYSTEM은 기존 (주)월드 와이즈 월의 와이즈 보드와 전용 몰탈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다. 품질의 표준화, 우수한 작업효과, 공기 단축, 물류비 절감, 친환경적인 요소, 길어진 내구성, 고 강도 실현, 접착력 강화, 보관상 문제점 해결, 무 방부제, 우수한 소음과 열 차단 효과 등 건축자재가 지니고 있어야 할 장점을 빠짐없이 갖추고 있다.
이번 8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제 10회 MBC 건축박람회에서는 (주)월드 와이즈 월이 개발한 WBS-SYSTEM을 선보였다. 300여 건축업계의 신기술이 모여 바이어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에서 (주)월드 와이즈 월의 WBS-SYSTEM은 건축 시공업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현재 WBS-SYSTEM는 신기술 등록을 이미 접수한 상태이기에 곧 결과가 주목된다.
외단열 종사자들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흔히들 외단열 산업은 3D업종의 일부분일 뿐이라는 시선이 안타깝다는 김용국 대표는 외단열 시공자 연합회의 회장으로 역임 중이다. 그는 외벽단열 분야의 종사자들을 더 이상 단순 노동자로 봐서는 더 이상의 외벽 분야의 발전은 없다고 잘라 말한다.
건물에 있어 첫 느낌이 건물의 가치를 판가름하는 만큼 외벽의 중요성은 높다. 외단열 시공자 연합회 김용국 회장은 외단열 시공자들은 전문가이며 그만큼의 합당한 대우는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으로 외단열 시공자들의 권리를 보호받고 전문성을 갖춘 사람에게 기능테스트를 하여 자격증을 부여,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일하지만 인정받지 못하는 이들의 권익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외관을 중시하지만 정작 그 외관을 만드는 사람들에게는 별 관심 없는 현 상황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전문인 양성을 위해 비수기를 적절히 활용하고 자재 생산업체 등에 현장실습위주의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 모든 노력이 무리한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안전’을 위한 필수요건이라 말한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김 회장은 전문 건설협회에서 외단열 공정에 대한 지식을 전혀 갖고 있지 않은 미장이나 방수자격을 가진 자에게 면허를 주어 더 이상의 부실공사를 방조하지 말고 외벽단열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자격증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외관의 중요성도 중요하지만 외관에 앞서 기초의 튼튼함을 알고 있는 김용국 대표. 그는 기업의 존재이유, 이익산출과 기업의 의무인 사회환원의 의미를 함께 알고 있었다. 한 마리 토끼도 잡기 힘든 요즘. 사업과 명예, 두 마리 토끼를 손에 쥔 (주)월드 와이즈 월의 미래는 빛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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