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쇼에서 망신살 소트니코바, 자신감은 충만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MVP 후보에 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허세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홈 어드밴티지로 편파판정에 의한 금메달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소트니코바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난 모든 대회의 금메달을 원한다”며 “세계선수권에서 여러 번 우승할 것”이라고 지나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월 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22일 “올림픽에 출전한 하이틴 스타들의 신체적 성장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다음 올림픽에 나오더라도 기량 유지가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만 15세, 소트니코바도 만 17세로 아직까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미성년자들이다. WSJ는 “이들은 앞으로도 계속 스케이팅을 할 것이고 4년 뒤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겠지만 두드러진 신체 성장에 따라 점프 자세 등을 새롭게 가다듬어야 한다”고 문제를 짚었다.
한편 소트니코바의 인터뷰에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허세, 아직 어린 것 같다" "소트니코바 허세, 겸손할 필요가 있는 듯" "소트니코바 허세, 배워야 할 것이 많아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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