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스위스 벤치마킹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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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직업교육훈련 체제 제시
▲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스위스 직업교육훈련 체제’를 발표하였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24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스위스 직업교육훈련 체제’를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위스는 중등직업교육에서 하는 고등직업교육으로 선취업-후진학 시스템이다. 이는 기업을 중심으로 도제훈련 운영 등에서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스위스의 선취업-후진학 시스템과 도제훈련(듀얼시스템)은 청년실업률 감소는 물론이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스위스 도제훈련의 강점으로는 학교에서는 이론교육을, 훈련센터에서는 실무기술 습득을, 기업에서는 현장훈련을 유기적으로 실시하여 시너지 효과가 창출된다는 점이다.

스위스 도제훈련의 성공요인으로는 기업 내 훈련 제도화, 고용주 주도의 시스템 정착, 우수한 VET 교수인원 확보, 기업 내 훈련의 질 보증, 체계적인 관련 법령 마련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스위스의 성공사례를 우리나라 여건을 감안하여 시사점을 제시하면서 산업계 중심의 거버넌스 구축, 훈련 여건이 부족한 중소기업 지원책 마련, 기업 내 훈련의 질 보증 및 사회적 신뢰 확보, 교수자 양성 및 역량 강화 지원 등을 강화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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